[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자꾸 반복해서 말씀드리는데, 저번에 제가 인터뷰할 때 ‘색깔론’ 이런 얘기를 누군가 저한테 하던데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다”라고 말했다.보수우파진영에서 종북 세력을 비판하면, 좌파진영은 마치 전가의 보도마냥 ‘색깔론’을 들먹인다. 그러나 색깔론은 종북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만들어낸 정치적 수사일 뿐이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전복하려는 자들을 색출하기 위해선 ‘색깔(소위 빨갱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정부가 북한의 우방국으로 꼽히는 쿠바와 전격적으로 외교관계를 수립(수교)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16일 “윤석열 정부가 공산국가들 중 북한의 마지막 지탱점이었던 쿠바와 수교를 맺었다는 소식을 전달받은 순간 북한 김정은은 눈앞이 아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북한 외교관 출신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태영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김정은은 집권 후 쿠바 대통령을 평양에 특별히 초청해 쿠바와의 관게에 특별히 품을 들여왔는데, 북한에서 연중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저는 이번 총선의 큰 시대정신 중의 하나가 소위 말하는 ‘운동권 특권 세력의 청산’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민주화운동 한 분들을 마음 깊이 존경한다. 그분들의 그 당시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저는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대단히 크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그렇지만 민주화 운동은 우리 모든 국민들의 공이다. 넥타이 부대의 공이고, 그리고 그때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헌신했던 분들이 과연 임종석 같은 분들처럼 몇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북한의 김정일, 김일성 주석’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23일 “이재명 대표가 ‘우리 북한’이라고 망언을 하고도 아무런 사과 없이 떡 뻗치고 있는 이유를 이제는 좀 알 것 같다”고 말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태영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언급하며 “최근 국가보안법 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방첩 당국의 내사를 받은바 있는 민주당 보좌진 출신 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북한은 지난해 12월 26~3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서 김정은은 “현재 조선반도에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가 병존하고 있는데 대해선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남북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주적 관계로 규정했다.김정은은 또 남한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며, 노동당 통일선전부를 비롯해 대남사업 기구들에 대한 정리‧개편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 등 남북대화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전달 의혹에 대해 수사하며 송영길 전 대표 구속에 성공하면서 돈 봉투 전달 의혹을 받고 있는 윤관석 의원이 당시 만났던 민주당 의원 10명에 대해 먼저 소환 조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경선캠프가 같은 해 4월 28∼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현역 의원들에게 뿌린 돈 봉투가 20개(총 6천만원)라고 파악하고 있다.이에 검찰은 민주당 의원 2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전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되면서 민주당이 충격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그간 운동권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해 5선 국회의원, 인천시장 등을 지내며 승승장구했던 송 전 대표는 이날로 정치적 치명상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송 전 대표, 법원 설득 실패하면서 정치인생 ‘최대 위기’ 기로앞서 송 전 대표는 그간 검찰이 ‘정치 기획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19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구속 심사를 마친 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충북동지회 재판이 지난 2021년 9월 기소된 뒤 1심 재판만 26개월째 진행되는 가운데, 검찰이 ‘청주간첩단 사건’ 재판에서 피고인들이 3년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었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한 녹취 파일을 공개하면서 송 전 대표의 재판 증인 출석 여부에 촉각이 서고 있다.6일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활동가 손모(49) 씨 등 3명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재판에서 김 부장판사는 “당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었던 송 전 대표가 피고인들에게 한 발언에 대해 의문이 있다”며
[더퍼블릭=최얼 기자]‘자주통일 충북동지회’ 구성원들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한 녹취 파일을 북한에 보고한 사실이 재판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송 전 대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었고, 현재 충북동지회는 북한 지령을 받고 이적단체를 구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남북 철도사업 등에 대한 송 전 대표의 입장 및 견해가 국가 안전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기밀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지난달 30일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 김승주)의 심리로 열린 ‘충북동지회’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27차 공판에서 피고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작지만 강한 ‘강소언론’을 표방하는 인터넷 언론매체 이 창간 7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검증과 깊은 고민보다 클릭 수를 얻기 위해 특정 이슈만을 짧고 강하게 전달하는 영상이 너무 쉽게 용인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때에 정론을 지향하는 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다음은 김홍걸 의원의 축사 전문이다.‘더퍼블릭’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홍걸입니다.대중의 시각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북핵 문제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워싱턴DC 주미대사관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참석했다. 김홍걸 의원은 이날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부재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북러 간 추가 무기 거래 정황을 언급하며 “러시아와 북한을 비난만 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에 교민안정 대책을 주문한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 관련 우리 교민 피해 여부에 대해 "아직 공관에 피해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박진, 이·팔 전쟁에 “한국인 피해 사례 없어…체류자 귀국 조치 중”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스라엘 공항에 (한국) 직항 노선이 있다"며 "단기 체류자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직항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김홍걸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한 외교 차량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는 2,381건이며, 과태료 1억 3517만 1780원이 부과되었다고 밝혔다.2022년 국내에서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주한 외교 차량은 1057건이며, 부과된 과태료는 6286만 2800원으로 확인됐다. 2018년 187건이었던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5년 사이 6배 증가한 것이다.연도별로 부과된 건수와 금액은 2018년 187건 1074만 8380원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외교부가 김홍걸 의원(더불어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우리 국민 해외 수감자는 1천 17명이며, 2018년 1천 319명이었던 우리 국민 해외 수감자가 2022년 기준 1천 55명으로 264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 해외 교도소에 수감 중인 우리 국민은 52개국 1천 17명에 달하며, 최근 5년간 감소 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기준 가장 큰 폭으로 감소된 수감자 범죄 유형은 살인(45명)이며, 절도(43명), 폭행 상해와 마약(27명) 그리고 강도(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김홍걸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7일 기준 외교부 외무공무원 자녀 중 복수(외국)국적 자녀는 20개국 175명으로 집계되었다. 국가별 현황은 미국이 131명(75%)으로 가장 많았으며, 독일과 러시아가 6명, 폴란드 4명, 일본과 뉴질랜드, 코스타리카, 멕시코 3명으로 뒤를 이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외교관 등 외무공무원의 자녀 175명이 복수국적자이며, 이 중 75%에 해당하는 131명이 미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중동 외교를 위해 이라크를 방문 중인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대표단은 1일(현지시간) 딜란(Delan) 이라크 의회 외교위원장을 만나 한-이라크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3일 국회가 전했다. 이날 이라크 측에서는 이라크 외교위원회 위원들과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장이 배석했다. 김태호 위원장은 면담에서 “1989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지속 발전해왔으며, 특히 우리 기업들이 이라크 핵심 인프라에 활발히 진출해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한국 기업들의 사업이 원활히 진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 대표단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한화건설이 건설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2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카타르 등 중동 3개국을 방문 중인 국회 대표단은 공사대금만 101억 2천만 달러(약 13조)에 달해 공사 수주 당시 큰 주목을 받아 2012년부터 한화건설이 공사를 진행해 왔지만, 공사비 미지급 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가 최근 이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요양기관과 교도소 등에서 투표가 진행될 때 입회인의 참관을 의무화해 '깜깜이 투표'를 방지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4선, 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코로나 시기 법률상 근거 없이 마련한 임시기표소 투표절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에서는 투표소의 설비 등에 관한 사항 , 투표시간, 기관·시설 안의 기표소 등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도록 하는 투표소의 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을 하고 있는데,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9일 “번지수 틀린 중국 대사의 으름장”이라고 질타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윤상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싱하이밍 대사의 생각이야말로 잘못된 판단”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윤상현 의원은 “우리 외교정책에 잘못이 있다고 판단되면 주재국 외교부 카운터파트에 이야기를 해야지 야당 대표를 초대해 이야기한 것부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관석·이성만 두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다리는 가운데,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하고 지역상황실장 및 캠프 관련자 수사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국회 사무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돈 봉투 살포된 시기인 2021년 4월께 국회의원들의 출입기록을 확보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돈 봉투) 수수자 군으로 좁혀진 국회의원들의 본관 및 의원회관 등 상세한 출입기록을